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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을 잡아라' 한우상, 부동산 손님으로 변신…박상면과 웃픈 모먼트 발산

입력 2025.05.08 16:20수정 2025.05.08 16:20
'대운을 잡아라' 한우상, 부동산 손님으로 변신…박상면과 웃픈 모먼트 발산
배우 한우상이 '대운을 잡아라'에서 박상면과 웃픈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KBS1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연출 박만영 이해우) 1회에서는 부동산 손님으로 분한 한우상이 부동산 사장 최규태(박상면 분)를 만나 집을 계약하려다 벌어지는 해프닝이 그려졌다.

'대운을 잡아라'는 돈 많은, 돈 없는, 돈 많고 싶은 세 친구와 그 가족들이 펼치는 짠내 나는 파란만장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대운을 잡아라' 한우상, 부동산 손님으로 변신…박상면과 웃픈 모먼트 발산
이날 방송에서 한우상은 집을 얻기 위해 부동산 사장 최규태(박상면 분)가 운영하는 부동산을 찾았다. 한우상은 최규태의 과장된 설명에 속아 악덕 건물주 한무철(손창민 분)을 착한 건물주라고 믿고 열악한 상태의 집을 계약 직전까지 가는 황당한 상황에 놓여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로 보게 된 집의 열악한 컨디션에 당황하며 최규태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이처럼 한우상은 집을 얻으려다 겪게 된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들을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당황스러움과 분노가 뒤섞인 미묘한 심리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 임채홍 대표는 "한우상이 첫 방송부터 안정적인 연기와 개성 있는 매력으로 작품의 활력을 더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한우상이 더 많은 작품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길 기대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한우상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 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단편 영화 '피 묻은 한마디', '낙원이 있는 공원', 연극 '올모스트메인', 언플러그드' 등의 작품에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올해 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돼 하반기에도 브라운관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KBS1 '대운을 잡아라' 방송 캡처, 비앤비 인더스트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