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KLPGA 대세로 떠오른 황유민이 선호하는 퍼터가 대중들 앞에 선다. 황유민은 얼마전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인기상을 수상하며 골프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오디세이 ‘Ai-ONE S2S(Square to Square)’ 퍼터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 ‘Ai-ONE S2S 맥스(Max)’를 추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S2S 라인업은 총 9종으로 확대되어 골퍼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Ai-ONE S2S 맥스 퍼터는 ‘맥스 1(Max 1)’과 ‘맥스 스트라이프(Max Stripe)’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맥스 스트라이프 모델에는 시각적 정렬을 극대화한 ‘Versa 90’ 정렬 기술이 적용되어, 타겟 정렬을 직관적으로 도와 퍼팅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오디세이 Ai-ONE S2S 맥스 스트라이프 퍼터
Ai-ONE S2S 맥스 퍼터는 높은 MOI(관성모멘트)를 자랑하며, S2S의 무게 배분 및 토 업 밸런스 기술이 결합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캘러웨이 측은 이 퍼터가 백스트로크부터 임팩트까지 헤드의 불필요한 회전을 억제해 스퀘어한 퍼팅 스트로크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3.3도 기울어진 샤프트는 자연스러운 핸드 포워드 어드레스를 유도해 임팩트 시 페이스가 열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Ai 기술로 설계된 퍼터 인서트는 알루미늄 백 페이스에 정밀한 굴곡을 적용, 중심을 벗어난 스트로크에서도 페이스 전체에서 일정한 볼 스피드를 제공해 거리 컨트롤 성능을 향상시켰다. 인서트 표면에는 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 골퍼들이 선호하는 ‘화이트 핫’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우레탄 소재가 사용됐다.
황유민이 18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CC에서 열린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 3,4위전에서 5번홀 세컨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팀 캘러웨이 황유민은 S2S 맥스 1 퍼터에 대해 "편안한 셋업과 헤드의 무게 배분으로 안정감이 뛰어나 숏퍼트나 어려운 퍼트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오디세이 Ai-ONE S2S 퍼터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골퍼들의 퍼팅 스타일에 맞춰 쉽고 편안한 퍼팅을 가능하게 하여, 전반적인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