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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플레이 준우승' 대세 황유민의 퍼터... 캘러웨이, Ai-ONE S2S 맥스 내놨다

입력 2025.05.20 13:07수정 2025.05.20 13:31

'매치플레이 준우승' 대세 황유민의 퍼터... 캘러웨이, Ai-ONE S2S 맥스 내놨다
오디세이 Ai-ONE S2S 맥스 스트라이프 퍼터

[파이낸셜뉴스] 최근 KLPGA 대세로 떠오른 황유민이 선호하는 퍼터가 대중들 앞에 선다. 황유민은 얼마전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인기상을 수상하며 골프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오디세이 ‘Ai-ONE S2S(Square to Square)’ 퍼터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 ‘Ai-ONE S2S 맥스(Max)’를 추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S2S 라인업은 총 9종으로 확대되어 골퍼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Ai-ONE S2S 맥스 퍼터는 ‘맥스 1(Max 1)’과 ‘맥스 스트라이프(Max Stripe)’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맥스 스트라이프 모델에는 시각적 정렬을 극대화한 ‘Versa 90’ 정렬 기술이 적용되어, 타겟 정렬을 직관적으로 도와 퍼팅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매치플레이 준우승' 대세 황유민의 퍼터... 캘러웨이, Ai-ONE S2S 맥스 내놨다
오디세이 Ai-ONE S2S 맥스 스트라이프 퍼터

Ai-ONE S2S 맥스 퍼터는 높은 MOI(관성모멘트)를 자랑하며, S2S의 무게 배분 및 토 업 밸런스 기술이 결합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캘러웨이 측은 이 퍼터가 백스트로크부터 임팩트까지 헤드의 불필요한 회전을 억제해 스퀘어한 퍼팅 스트로크를 구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3.3도 기울어진 샤프트는 자연스러운 핸드 포워드 어드레스를 유도해 임팩트 시 페이스가 열리는 현상을 방지한다.

Ai 기술로 설계된 퍼터 인서트는 알루미늄 백 페이스에 정밀한 굴곡을 적용, 중심을 벗어난 스트로크에서도 페이스 전체에서 일정한 볼 스피드를 제공해 거리 컨트롤 성능을 향상시켰다. 인서트 표면에는 투어 선수들과 아마추어 골퍼들이 선호하는 ‘화이트 핫’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우레탄 소재가 사용됐다.

'매치플레이 준우승' 대세 황유민의 퍼터... 캘러웨이, Ai-ONE S2S 맥스 내놨다
황유민이 18일 강원 춘천시 라데나CC에서 열린 '제17회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 3,4위전에서 5번홀 세컨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팀 캘러웨이 황유민은 S2S 맥스 1 퍼터에 대해 "편안한 셋업과 헤드의 무게 배분으로 안정감이 뛰어나 숏퍼트나 어려운 퍼트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오디세이 Ai-ONE S2S 퍼터가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골퍼들의 퍼팅 스타일에 맞춰 쉽고 편안한 퍼팅을 가능하게 하여, 전반적인 퍼팅 성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