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소프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케이파크골프와 MOU 체결 "디지털 플랫폼 구축으로 국민 생활체육화 기여"
왼쪽부터 (주)픽셀소프트웨어 강성무 대표,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이정길 회장, (주)케이파크골프 전영창 대표.픽셀소프트 제공
[파이낸셜뉴스] T 솔루션 기업 픽셀소프트웨어가 파크골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케이파크골프와 손을 잡았다. 픽셀소프트웨어는 26일 서울 강남구 보이스캐디 본사에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의 디지털 전환, 표준화된 데이터 체계 수립,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전국민 생활체육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파크골프는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민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 인구는 2017년 1만 6728명에서 2023년 14만 2664명으로 853% 증가했다.
2025년 현재 미가입 동호인을 포함하면 약 1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기준 파크골프장은 398개, 7727홀이 운영 중이다.
픽셀소프트웨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파크골프장 예약, 이용자 데이터 분석, 건강 효과 측정 등을 제공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9월 파크골프 프로테스트에픽셀소프트웨어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디지털 스코어링 시스템이 도입된다.
강성무 픽셀소프트웨어 대표는 "파크골프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겠다"며 "국민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