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 발인은 6일 오전 8시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지는 춘천안식원·양구봉안공원이다.
지인 A는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부고를 알렸다. "마이 브로. 어제 네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내 마음은 산산이 무서졌어. 앞으로 살아갈 날 속에서 더 이상 네 웃는 얼굴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아직도 믿기지 않아"라고 썼다.
"마음은 아프지만 우리가 함께한 시간과 추억에 진심으로 감사해. 함께한 하루하루가 행복이었고, 주고받은 모든 메시지가 따뜻하고 힘이 되고 서로를 아껴주는 말이었어. 그 모든 순간이 축복이었어"라며 "비록 이제 우리 곁에 없지만 넌 이 세상에 큰 선물이었고 나는 평생 너를 마음속에 간직할 거야. 김종석 널 항상 그리워할 거야. 그리고 항상 사랑할게"라고 애도했다.
지인 B 역시 근조화환 사진을 올렸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그곳에선 고통 없이 평안하길"이라고 추모했다.
김종석은 뷰티·패션 모델로 활동했다. 남성 화장품 브랜드 다슈의 유튜브 쇼츠 영상으로 유명세를 탔다. 2022년 tvN 연애 예능 '스킵'에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