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스릭슨, ZXi 아이언 '올 -아메리칸 에디션' 170세트 한정 판매 시작
입력 2025.06.13 16:00수정 2025.06.13 16:01
ZXi 아이언 '올 -아메리칸 에디션'.스릭슨
[파이낸셜뉴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2025년 6월 메이저 대회를 기념하여 스릭슨 ZXi 아이언 시리즈의 한정판 모델, ‘ZXi ALL-AMERICAN IRON SE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릭슨 브랜드의 기술력과 투어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집약한 이번 한정판은 총 170세트만 생산될 예정이다. 최근 팀 스릭슨 소속 프로 선수들의 잇따른 우승 소식과 함께 골프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던롭스포츠코리아에 따르면, ZXi 시리즈는 최근 국내외 주요 투어에서 3명의 챔피언이 우승을 거머쥐며 성능을 입증했다. PGA 투어에서는 팀 스릭슨 소속의 셉 스트라카와 라이언 폭스가 같은 주에 열린 두 대회에서 동시에 우승하며 ‘더블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스트라카는 ZXi7 아이언을 사용했으며, 폭스는 ZXi5와 ZXi7 혼합 세트를 통해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에 최적화된 셋업으로 최고의 퍼포먼스를 냈다. 특히 라이언 폭스는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US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또한, KPGA SK텔레콤 오픈 2025에서는 엄재웅 프로가 ZXi7 아이언으로 정교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ZXi 시리즈는 국내외 투어 무대에서 연이은 승전보를 울리며 투어 아이언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ZXi 아이언 '올 -아메리칸 에디션'.던롭 제공
이번 한정판은 ZXi 시리즈의 전체 라인업인 ZXi5와 ZXi7으로 구성되었으며, 스릭슨이 자랑하는 ‘챔피언 아이언’의 성능을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골퍼들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S200, S300, X100 등 세 가지 샤프트 스펙을 제공하며, 특히 S200은 트루 템퍼코리아가 던롭스포츠코리아에만 독점 공급하는 메이저 투어 전용 모델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했다.
‘ZXi ALL-AMERICAN IRON SET’는 그립과 헤드에 레드와 네이비 블루 컬러 포인트를 적용하여 한정판만의 상징성과 특별한 감성을 강조했다. S200 샤프트에는 미국 성조기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한 씰이 부착되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 모델의 감각적인 컬러 디테일은 시각적으로도 강한 인상을 주며,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모두 중시하는 골퍼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ZXi 아이언 '올 -아메리칸 에디션'.던롭 제공
ZXi 아이언은 정교한 샷 메이킹과 부드러운 타구감을 중시하는 투어 프로 및 중상급 골퍼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한정판에 적용된 TOUR ISSUE S200 샤프트는 무게 밸런스, 탄도 제어, 피드백 측면에서 최적의 감각을 제공하여 실전 감각을 중시하는 골퍼는 물론 프리미엄 스펙을 원하는 컬렉터들에게도 매력적인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는 “스릭슨 ZXi 아이언 시리즈는 투어에서 입증된 신뢰를 모두 담아낸 제품”이라며 “한정판 디자인이 적용된 ZXi ALL-AMERICAN 에디션을 통해 미국 메이저 투어의 열기를 국내 골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높은 희소성과 검증된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