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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지 명가 캘러웨이, 이번에는 오디세이 치퍼 내놨다.. "숏게임 미스 최대한 줄여"

입력 2025.06.30 10:27수정 2025.06.30 10:33
"편하게 어프로치 하고자 하는 골퍼들 위한 클럽"
"40m 이내 어프로치에 최적"
"숏게임 미스 줄이는데 모든 역량 집중"
웨지 명가 캘러웨이, 이번에는 오디세이 치퍼 내놨다.. "숏게임 미스 최대한 줄여"
오디세이 치퍼.캘러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캘러웨이는 죠스에 이어 OPUS로 웨지 분야에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그런가운데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어프로치 샷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여, 골퍼들이 그린 주변에서 보다 쉽고 자신 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오디세이 치퍼'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디세이 치퍼'는 숏게임에서 흔히 발생하는 미스샷을 줄이고, 탄도와 거리 컨트롤을 용이하게 하도록 설계된 클럽이다. 40m 이내의 어프로치에서 매우 효과적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퍼터처럼 스트로크를 해도 볼이 잘 떠서 그린 옆으로 붙는다. 편한 숏게임을 위한 최적의 클럽인 셈이다.

캘러웨이 측은 향상된 관용성과 부드러운 타구감이 특징이며, 손맛까지 만족시키는 숏게임 퍼포먼스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클럽은 하이브리드처럼 넥이 헤드에 수직으로 연결되는 구조로 디자인되어 어드레스 시 안정감을 높였다. 또한, 그린 사이드에서의 탄도 및 거리 컨트롤을 한층 편안하게 해준다.

웨지 명가 캘러웨이, 이번에는 오디세이 치퍼 내놨다.. "숏게임 미스 최대한 줄여"
캘러웨이 제공

웨지 명가 캘러웨이, 이번에는 오디세이 치퍼 내놨다.. "숏게임 미스 최대한 줄여"
캘러웨이 제공

웨지 명가 캘러웨이, 이번에는 오디세이 치퍼 내놨다.. "숏게임 미스 최대한 줄여"
캘러웨이 제공

헤드의 톱라인 토우 부분을 높게 설계해 페이스 면적을 넓히고, 볼 컨택을 쉽게 유도하여 미스샷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엘리트 페어웨이 우드와 같은 스텝 솔 디자인은 잔디와의 마찰을 줄여 클럽이 지면을 부드럽게 빠져나오도록 돕고, 러프에서도 안정적인 스트로크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오디세이 치퍼'는 부드러운 타구감을 위한 폴리머 인서트와 정확한 정렬을 돕는 3개의 화이트 얼라인먼트 라인 등 퍼터의 장점과 하이브리드 클럽의 스타일을 결합해 기능성과 플레이어의 심리적 안정감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34.5인치와 33.5인치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로프트는 모두 37°로 동일하다. 34.5인치 모델에는 레드, 33.5인치 모델에는 핑크 컬러의 약 75g 오디세이 치퍼 전용 그립이 적용되어 골퍼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오디세이 치퍼'는 그린 주변 상황에서 보다 직관적이고 안정적인 숏게임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미스샷에 대한 부담이 큰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매우 실용적인 클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