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멜론, 에이티즈와 손잡았다…'보이스알람' 선보여

입력 2025.07.11 17:45수정 2025.07.11 17:45
멜론, 에이티즈와 손잡았다…'보이스알람' 선보여


에이티즈 (ATEEZ)가 '보이스알람'에 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에이티즈 멤버들의 음성을 담은 '보이스알람'을 공식 출시하며, 이를 기념한 특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멜론 보이스알람은 '아침 기상', '식사 시간', '취침 준비' 등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 맞춰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두면 준비된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오는 서비스이다. '아침이 되었어. 우리 같이 기지개를 펴볼까?' 같은 친숙한 아티스트 및 캐릭터의 목소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함께 하도록 돕는다.

이번 에이티즈의 '보이스알람'은 단체 버전 1종과 멤버별 8종까지 총 9종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직접 녹음한 다양한 상황별 메시지를 통해, 팬덤 에이티니(ATINY)는 아침 기상부터 하루의 여러 순간을 최애의 목소리로 함께할 수 있다.

앞서 멜론은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 국민 캐릭터 '뽀로로', 더핑크퐁컴퍼니의 글로벌 키즈 대표 캐릭터 '핑크퐁'과 '베베핀' 등 인기 아티스트 및 캐릭터 IP를 활용한 '보이스알람'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멜론 관계자는 "보이스알람은 스포트라이트, 뮤직웨이브 등과 함께 아티스트와 팬을 잇는 멜론의 차별화된 팬덤향 서비스로 자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업을 확대해 더 많은 팬들이 일상 속 다양한 순간을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