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이 선사하는 새로운 예술, 타이틀리스트의 한정판 퍼터 ‘팬텀 블랙(Phantom Black)’ 4종이 오는 7월 25일부터 전 세계 동시 출시된다. 이번 '팬텀 블랙'은 단순히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넘어, 실제 투어 선수들의 날카로운 피드백을 완벽하게 반영하여 탄생한 모델로, 필드 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약속한다.
'팬텀 블랙'은 투어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팬텀 시리즈 말렛 퍼터를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선수들이 직접 요청한 정렬선, 넥 구성, 무게 설계를 그대로 적용하여, 실제 경기에서 검증된 최상의 퍼포먼스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투어 블랙 마감은 눈부심을 최소화하여 시각적인 방해 없이 오직 퍼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한층 세련된 스타일과 프리미엄한 감각은 덤이다.
각 모델은 정밀 밀링 가공된 303 스테인리스 스틸과 6061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을 결합하여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타구감과 일관된 스트로크를 제공한다. 특히 고급스러운 투어 블랙 마감은 정교한 PVD 코팅 공정과 블랙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컴포넌트를 통해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깊이감 있는 다크 블랙 컬러를 완성했다.
'체인-링크 페이스 밀링'의 미세한 텍스처는 빛에 따라 은은하게 드러나 정밀 가공의 디테일을 여실히 보여준다. 여기에 블랙 마감 특유의 빛 반사 억제 기능은 눈부심을 줄여 안정적인 셋업을 가능하게 한다. 헤드부터 샤프트, 그립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올블랙 톤은 프리미엄한 무드를 극대화하며, 라이트 그레이 포인트 그래픽과 한정판 헤드커버가 세련된 대비를 더해 완벽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 '팬텀 블랙' 라인업은 투어에서 입증된 설계와 선수들의 실제 피드백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4가지 말렛 모델로 선보인다. 먼저, 많은 골퍼에게 사랑받는 미드 말렛 윙백 형태를 가진 팬텀 블랙 5.5는 제트 넥을 유지하면서 투어 피드백을 반영한 정렬선과 체인-링크 페이스 밀링을 더해 부드러운 타구음과 깔끔한 방향 설정을 돕는다.
팬텀 블랙 7은 투어 선수와 협업해 완성된 모델로, 투어 블랙 마감과 플러밍 넥과 유사한 얼라인먼트를 구현하는 독창적인 더블 벤드 샤프트를 적용하여 페이스 밸런스에 가까워 직선에 가까운 스트로크를 안정적으로 구사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팬텀 블랙 9.2R은 기존 팬텀 9보다 더 라운드된 형태와 새롭게 설계된 정렬선이 특징이다. 특히 009에서 영감을 받은 커스텀 플러밍 넥을 채택하여 일반 플러밍 넥보다 짧고 힐 쪽으로 더 들어가 있어 스트로크 시 페이스 감각을 더욱 세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팬텀 블랙 11은 미드 벤드 샤프트와 헤드 상단의 특별히 설계된 정렬선을 통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방향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알루미늄을 결합한 멀티 소재 구조로 높은 관성 모멘트(MOI)를 자랑하며, 뛰어난 안정성과 관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특별한 한정판은 7월 25일부터 일부 타이틀리스트 클럽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