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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박준우, '한끼합쇼' 출격…고향 은평구서 한 끼 도전

입력 2025.07.24 15:15수정 2025.07.24 15:16
이수지·박준우, '한끼합쇼' 출격…고향 은평구서 한 끼 도전
개그우먼 이수지와 박준우 셰프가 JTBC '한끼합쇼'에 출연해 은평구에서 특별한 도전에 나선다.

24일(목)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한끼합쇼'에는 ‘은평구의 딸’ 이수지와 ‘믿고 보는 요리사’ 박준우 셰프가 게스트로 등장한다. 특히 이수지는 고향 은평구의 모교와 동네를 직접 소개하며 ‘한끼원정대’의 일일 가이드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날 이수지는 과거 김희선을 연상케 하는 ‘X자 실핀’을 착용하고 등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희선은 이수지의 팬임을 고백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어 김희선과 탁재훈, 이수지는 이수지의 모교를 찾아 학창 시절의 추억을 되새긴다. 학생들의 환호 속에 교정을 걷는 이수지는 과거 자신을 가르쳤던 선생님들과 재회하며 “그때부터 끼가 보였다”는 증언을 받는다. 또 탁재훈과 이수지의 생활기록부가 공개돼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탁재훈의 기록에는 충격적인(?) 멘트들이 가득해 이수지가 “어떻게 이렇게 그대로 컸냐”며 폭소를 터뜨리기도.

함께 출연한 박준우 셰프는 ‘마스터셰프 코리아’와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검증받은 실력파 셰프로, 이번 방송에서 첫 초인종 도전에 나선다.
김희선과 탁재훈은 걱정을 내비쳤지만, 박 셰프는 “옛날 기분이 난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수지는 예능감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며 초인종 누르기에도 당당히 나서지만, 예상보다 험난한 은평구의 도전에 점점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한끼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나선 이수지와 박준우 셰프의 고군분투는 24일 저녁 8시 50분 JTBC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