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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면 지하철 '공짜'인 나이"…최수종·하희라 '이기적 동안', 비결이

입력 2025.07.30 14:28수정 2025.07.30 15:09
"2년 뒤면 지하철 '공짜'인 나이"…최수종·하희라 '이기적 동안', 비결이 [건강잇슈]
/사진=최수종 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60대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배우 최수종의 동안이 화제가 되며, '수라 부부' 최수종과 하희라의 동안 비결이 화제가 되고 있다.

62세 최수종... 65세면 경로우대 혜택 받는 나이

최수종은 지난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내 하희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날 방송된 tvN STORY의 부부 고민 거울 치료 드라마 테라피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 출연을 알리기 위해서다.

공개한 사진 속 최수종과 하희라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이날 방영분에서 ‘운동광’ 남편 연기를 펼친 최수종은 상의 탈의까지 선보였는데, 60대로 보이지 않는 그의 외모에 누리꾼의 감탄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올해 기준 만 62세인 최수종의 나이를 언급하며 “앞으로 2년 반 뒷면 지하철 공짜로 탈 수 있다는 게 안 믿어진다”고 경악하기도 했다. 최수종은 오는 2027년 생일이 지나면 만 나이 65세가 되어 서울 등 일부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경로우대 대중교통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내 하희라 역시 최근 금발에 도전하는 등,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동안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한 실제 부부들의 사연을 각각 남편과 아내의 입장에 서서 리얼하게 연기하며 부부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

동안 비결은 '운동'... 과하면 피부건강에 '독'

운동을 꾸준히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 등에 도움을 줘 건강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만든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지 않기때문에 콜라겐이 파괴되지 않아 주름도 잘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강도와 시간에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를 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한 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량이 커지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가 나빠질 수 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