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숨어있는 루키 배우들을 찾아 알려드리는 '숨은 루키 찾기!' 누구도 찾지 못한 보석 원석과도 같은 신예 루키 배우들의 매력을 파헤치고 소개한다. 처음 봐서 낯설지만 그래서 더 매력 있는 신인 배우들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스토리. 앞으로 레귤러로 진행하는 '숨은 루키 찾기’에서 함께 루키 배우들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이번 '숨은 루키 찾기!'의 주인공 주효찬은 유튜브 채널 '배우런'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일상을 담은 배우로그 영상을 선보였다. 1999년생으로 현재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첫 작품 경험, 그리고 배우로서의 다짐을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자신만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매력으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어필했다.
주효찬은 드라마 KBS1 '대운을 잡아라',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2025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돼 하반기 새로운 캐릭터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현재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고 있는 주효찬은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많은 현장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주효찬은 '배우&루키'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 자신만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먼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그러다보니 대학도 자연스레 체육과를 진학하게 됐고, 그렇게 지내던 중 문득 제대로 꿈을 꾼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렸을 적부터 관심만 갖고 실천을 하지 못한 배우라는 직업을 한시라도 늦기 전에 도전해야겠다 싶어 용기를 갖고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연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배역이 되는 것’을 꼽은 주효찬은 "나 자신을 비우고 온전히 그 인물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어렵지만, 감정에 진심으로 몰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또한, 그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모습과 큰 키, 그리고 낮은 목소리 톤이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자신의 롤모델로 배우 하정우를 언급하며 "연기를 진심으로 대하고, 장르를 가리지 않으면서도 각기 다른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다. 나도 어떤 역할이든 내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
선호하는 장르에 대해서는 "누아르나 액션 장르를 좋아한다. 어릴 적부터 그런 작품을 즐겨보며 자연스럽게 그런 이미지로 나를 만들어왔던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캐릭터를 경험해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주효찬은 "무엇이든 진심으로 즐길 수 있어야 오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열정과 진심을 쏟아 두 발로 직접 뛰어다니며 성장하는 배우가 되고 싶고, 오래도록 이 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라고 배우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주효찬은 진심을 담은 눈빛과 단단한 태도로 꾸준히 성장 중인 배우다. 앞으로 그가 만들어갈 다채로운 캐릭터와 연기 여정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주효찬의 배우로그 영상은 '배우런'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배우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