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엔젤노이즈, 8비트 펑키록 선물…'람팡팡' 컴백
입력 2025.08.29 09:58수정 2025.08.29 09:58
2인조 걸밴드 엔젤노이즈(Angel Noise, 케피·해나)의 새로운 색깔이 찾아온다.
소속사 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는 “엔젤노이즈가 오늘(29일) 낮 12시 세 번째 디지털 싱글 ‘람팡팡 (Ram Pang Pang)’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신곡 ‘람팡팡’은 키치하고 펑키한 록 사운드에 8비트 게임 효과음을 더하고, 무대 위 악동 같은 엔젤노이즈의 에너지를 가사 전반에 담아낸 곡이다.
빠른 템포 위로 반짝이는 전자 사운드와 직선적인 보컬이 거침없이 리듬을 밀어붙이며, “람팜팡팡”, “팝팝팡팡” 하고 반복적으로 터져 나오는 훅(hook)이 강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엔젤노이즈는 보컬 해나와 키보디스트 겸 프로듀서 케피로 구성된 2인조 걸밴드다. ‘천사(Angel)’와 ‘잡음(Noise)’이라는 상반된 단어의 결합에서 탄생한 그룹명처럼,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음악으로 자신들만의 세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람팡팡’은 ‘TOY TOY’, ‘하얀 편지’에 이어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 신곡으로, 귀엽고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중독성 강한 노랫말을 앞세워 엔젤노이즈만 매력을 선사한다. 걸밴드 열풍을 이끌 차세대 주자로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엔젤노이즈의 신곡 ‘람팡팡’은 이날 낮 12시부터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베이비레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