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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린 “‘첫,사랑을 위하여’…소중한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입력 2025.09.09 14:50수정 2025.09.09 14:50
배우 정회린이 tvN 드라마 ‘첫,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의 종영을 앞두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9일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회린은 “김소연을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소연이를 통해 배웠던 것들이 저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감독님, 선배님들, 동료 배우들, 스태프분들께 매 순간 감사했고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촬영장에 갈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드라마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시청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첫,사랑을 위하여’를 끝까지 시청해 주신 분들께, 서툴러서 더 아름다웠던 사랑의 모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더 깊어진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정회린은 극 중 유쾌하고 자신감 넘치는 캐릭터 ‘김소연’으로 활약하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특히 ‘청해 청준즈’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은 드라마의 설렘을 배가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회린은 차기작 영화 ‘다른 이름으로’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섹션에 초청돼 스크린 무대에 오른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