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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 홍대서 첫 전시회 개최…약 440명 관객과 소통

입력 2025.10.14 14:40수정 2025.10.14 14:40
보따, 홍대서 첫 전시회 개최…약 440명 관객과 소통

코미디언 듀오 보따가 첫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따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홍대 갤러리 키르큐펠에서 ‘보따를 보다’ 전시회를 열고 약 440명의 관객을 맞이했다. 이번 전시는 보따의 온라인 콘텐츠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성된 콘텐츠형 전시로, 채널 영상 속 소품과 활동 아카이브, 체험형 부스 등을 통해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멤버 김원식의 실제 방을 재현한 ‘원식이 형의 방’이 현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식은 전시 첫날 기타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으며, 같은 소속사 코미디언 이창호와 구정모도 현장을 방문해 도슨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코미디 레이블 메타코미디가 주최한 두 번째 기획전으로, 온라인에서 검증된 코미디 콘텐츠를 오프라인 전시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보따는 현재 유튜브 채널 ‘보따’를 통해 67만 명의 구독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코미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