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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SM 산하 새 레이블 ‘SMArt’ 론칭

입력 2025.11.03 14:29수정 2025.11.03 14:29
강타, SM 산하 새 레이블 ‘SMArt’ 론칭
가수 강타(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로운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를 론칭하고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다.

SMArt는 SM엔터테인먼트 산하의 뮤직 레이블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며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K팝을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해 차별화된 아트워크와 최적의 프로듀싱 솔루션을 통해 세상에 없던 신선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SMArt의 첫 아티스트는 임시완이다. SMArt는 임시완의 음반 제작 및 프로듀싱을 담당해 오는 12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는 글로벌 팬 투어를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K팝 1세대 대표 주자인 강타는 2014년부터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재직하며 사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해왔다. 또한 SM의 음악 퍼블리싱 자회사 크리에이션뮤직라이츠(KREATION MUSIC RIGHTS, KMR) 산하 CIC인 스매시히트(SMASHHIT)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다수의 음악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이번 레이블 론칭을 통해 강타는 뮤지션을 넘어 프로듀서로서의 영역을 한층 확장하게 됐다. 그는 향후 SMArt를 중심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고, 신예 작곡가 및 프로듀서 발굴·양성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데뷔 30년차를 맞은 강타는 여전히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실험정신을 이어가며, 프로듀서로서의 새로운 행보를 통해 K팝 사운드의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