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피프티피프티, ‘블립’ 신규 아티스트 합류…‘덕질 지원’

입력 2025.12.03 15:40수정 2025.12.03 15:40
피프티피프티, ‘블립’ 신규 아티스트 합류…‘덕질 지원’


케이팝 스케줄 앱 ‘블립’이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와 손을 잡았다.

‘블립’은 케이팝 아티스트의 스케줄을 비롯해 팬로그, 갤러리, 토픽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팬 플랫폼으로,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덕질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신규 아티스트 선정으로 피프티피프티 팬들은 방송, 행사, 축하 등 카테고리별로 정리된 국내외 활동 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시작 10분 전 스케줄 알림을 통해 주요 일정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또한 나만의 덕질 다이어리 기능인 ‘팬로그’를 활용하면 기억하고 싶은 피프티피프티와의 추억을 스케줄과 연동해 사진과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여기에 취향이 비슷한 덕질 메이트를 만나거나, 나의 덕질 취향을 알아갈 수 있는 ‘덕질미션’, 팬들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모먼트를 공유하는 ‘갤러리’ 기능 등을 통해 활동기뿐 아니라 비활동기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팬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투데이’ 화면에서는 아티스트의 최신 트렌드와 케이팝 주요 이슈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4일 세 번째 디지털 싱글 ‘투 머치 파트 원(Too Much Part 1.)’으로 컴백한 피프티피프티는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를 통해 감각적이고 중독성 강한 ‘피프티 팝’ 색깔을 다시 한번 선명하게 각인시켰다.
이어 수록곡 ‘스키틀즈(Skittlez)’에서는 처음으로 힙합 장르에 도전하며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2025 KGM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10’을 수상하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해 팬들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할 예정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스페이스오디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