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VUP(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미니 1집 'VVON'의 타이틀곡 'Super Model'로 핫스테이지 1위에 등극했다.
핫스테이지는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하이어를 통해 순위가 결정된다. 100% 팬 투표로 가장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인 최종 1팀이 선정되는 가운데, VVUP은 정상급 K-팝 그룹들 사이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VVUP은 미니 1집 'VVON' 활동이 종료됐음에도 핫스테이지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국내외 성장세를 다시 한번 가늠케 했다.
VVUP은 소속사를 통해 "의미 있는 트로피를 받을 수 있게 애써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곡 제목인 'Super Model'처럼 더 높이 비상하고, 더 빛나는 그룹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VVUP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VVUP의 미니 1집 'VVON'은 'VIVID', 'VISION', 'ON' 세 단어가 결합해 탄생한 타이틀로, '빛이 켜지는 순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발음상으로는 'Born', 철자상으로는 'Won'과 연결돼 VVUP은 태어나고, 깨어나며, 이겨내는 존재로서의 서사를 새롭게 그려냈다.
이에 'VVON'은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 태국 아이튠즈 R&B/소울 차트 1위를 비롯해 브라질, 포르투갈 애플뮤직 K-팝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괄목할 상승세를 보였다.
나아가 VVUP은 멕시코 아이튠즈 K-팝 차트 내 역대 발매곡을 줄 세우기까지 했다.
한국적 요소를 트렌디하게 해석한 타이틀곡 'Super Model' 뮤직비디오 역시 빠른 속도로 1300만 뷰를 돌파하며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컴백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음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영향력을 공고히 하고 있는 VVUP의 매서운 기세에 이목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