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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 김연경' 굿즈 재출시 선언…'기대 증폭'

입력 2025.12.09 13:02수정 2025.12.09 13:02
'신인감독 김연경' 굿즈 재출시 선언…'기대 증폭'


팬엔터테인먼트가 MBC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의 공식 굿즈 판매 채널을 패션 플랫폼 무신사(MUSINSA)로 전격 확대한다.

프로그램 공동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오늘(9일) 오후 6시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신인감독 김연경' 굿즈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3일 종영 이후에도 프로그램을 오래 기억하려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부응해 접근성이 높은 플랫폼으로 유통망을 확대한 조치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나서 신생 배구단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프로 방출 선수, 실업팀 선수, 은퇴 선수 등 배구계의 숨은 보석들이 모여 'Under에서 Wonder로' 도약하는 감동적인 성장 서사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시즌 전체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 향상 과정과 김연경의 리더십이 화제를 모으며, 방송 직후 공식 굿즈 역시 높은 관심을 기록했다. 인기에 힘입어 오는 17일 오후 9시 30분에 후속 비하인드 '다시 쓰는 스카우팅 리포트'가 MBC 에브리원에서 독점 공개된다.

이번 무신사 론칭에는 프로그램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낸 공식 굿즈들이 대거 포함된다. ▲티셔츠 ▲카라 티셔츠 ▲유니폼 ▲양말 ▲양면 슬로건 타월 등 1·2차 판매 당시 높은 수요를 기록했던 품목들이 다시 공개되며, 향후 새로운 제품 라인업 역시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판매는 12월 9일 오후 6시부터 한정 수량 예약 판매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문된 상품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12월 23일부터 일괄 출고될 예정이다. 팬들이 굿즈와 함께 프로그램의 여운을 즐기며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무신사 입점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이번 굿즈를 접하고, '신인감독 김연경'이라는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현재 공개된 굿즈 라인업 외에도 향후 신규 굿즈 발매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