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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김선영-정영석, 준결승 가능할까…5연패 뒤 2연승

입력 2026.02.08 19:56수정 2026.02.08 20:04
에스토니아에 완승
컬링 김선영-정영석, 준결승 가능할까…5연패 뒤 2연승[2026 밀라노]
주먹 맞대는 김선영-정영석 조.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컬링 믹스더블의 김선영(강릉시청)-정영석(강원도청) 조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에서 에스토니아에 완승을 거뒀다. 5연패 뒤 2연승이다.

두 선수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로빈 7차전에서 에스토니아의 마리에 칼드베-하리 릴 조를 9-3으로 이겼다.

전날 강호 미국에 첫 승을 따낸 한국은 라운드로빈 2승5패를 기록했다.

김선영-정영석은 1엔드에서 대거 3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공을 잡은 2엔드에서도 2득점을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3엔드에서 한 점을 내줬으나 4엔드에서 상대 실수를 틈타 2득점 해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5엔드 대량 실점 위기에서 김선영이 마지막 샷을 절묘하게 하우스 안으로 집어넣으며 1점만 내줬다.

다시 후공을 잡은 한국은 6엔드에서 두 점을 추가하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혼성 2인조 경기인 컬링 믹스더블은 총 10개 팀이 출전해 라운드로빈 방식의 예선을 치러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7일까지 최하위에 밀려있어 준결승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