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맞붙게 된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FC(LAFC),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축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했던 '꿈의 대결'이 시작도 하기 전에 김이 빠질 위기에 처했다.
2026 MLS 개막전에서 성사될 예정이었던 손흥민(LA FC)과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손메대전'이 메시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안갯속에 빠졌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은 12일(한국시간) 긴급 공지를 통해 메시의 왼쪽 햄스트링 염좌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에콰도르 프리시즌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예열을 마치는 듯했던 메시였기에 충격은 더 크다. 후반전, 다리를 절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갈 때의 불길한 예감이 현실이 된 셈이다.
LAFC 손흥민 프리시즌.뉴시스
이번 개막전은 단순한 리그 경기를 넘어 MLS가 사활을 건 흥행 카드였다. '리그 2연속 MVP' 메시와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의 만남은 이미 북미를 넘어 아시아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