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산토스 브라보스, 데뷔 첫 EP ‘DUAL’ 발매…다큐도 공개

입력 2026.03.06 16:41수정 2026.03.06 16:41
산토스 브라보스, 데뷔 첫 EP ‘DUAL’ 발매…다큐도 공개

‘하이브라틴 보이그룹’ 산토스 브라보스가 첫 번째 EP ‘DUAL(듀얼)’을 오는 3월 13일 발매한다.

6일 HYBE Latin America에 따르면 산토스 브라보스의 첫 EP ‘DUAL’에는 총 6곡이 수록된다. 신곡 4곡을 비롯해 지난해 10월 공개된 데뷔곡 ‘0%’, 최근 발표한 싱글 ‘Kawasaki(가와사키)’ 등이 함께 담긴다.

이번 EP는 팀의 ‘양면성’을 핵심 콘셉트로 내세웠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밝고 유쾌한 일상 속 소년 같은 면모를 ‘SANTO’, 보다 어둡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BRAVO’로 표현하며 상반된 매력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개된 EP 커버 이미지 역시 이러한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레드카펫 위에서 검은색 가죽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강인한 분위기와 거울 속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의 자유로운 모습이 대비되며 두 가지 정체성을 동시에 보여준다.

앨범 발매와 함께 제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공개된다. 5부작 다큐멘터리 ‘Behind DUAL’은 멤버별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3월 1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Spotify에서 첫 화가 공개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스포티파이, 화요일에는 산토스 브라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는 지난해 10월 멕시코시티 Auditorio Nacional에서 열린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이어진 산토스 브라보스의 활동을 조명한다. 당시 드루, 알레한드로, 카우에, 가비, 케네스 다섯 멤버는 1만 관객 앞에서 최종 멤버로 호명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또한 올해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자이너 Willy Chavarría의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쇼 ‘Eterno’에서 선보인 특별 공연과 라틴 음악 시상식 Premio Lo Nuestro 2026 무대 준비 과정도 담길 예정이다.

산토스 브라보스는 방시혁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제작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멕시코에서 데뷔했다.

이들은 EP 발매 이후 콜롬비아 ‘Estéreo Picnic’, 멕시코 ‘Tecate Pa’l Norte’, 과테말라 ‘Empire Music Festival’, 멕시코시티 ‘Tecate Emblema’ 등 라틴 아메리카 주요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