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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클래스 입증"...오타니, 대만 상대로 선제 만루포 맹공

입력 2026.03.06 20:03수정 2026.03.06 20:13
1회 2루타, 2회 만루포
"월드 클래스 입증"...오타니, 대만 상대로 선제 만루포 맹공
오타니 쇼헤이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화려한 만루 홈런을 선보이며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화려한 만루 홈런을 선보이며 자신의 '클래스'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23 WBC에서 일본에 우승을 안겼던 그가 국제무대에서 슈퍼스타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오타니는 6일 일본 도쿄의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C조 조별리그 대만전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대만 선발 투수 정하오준의 초구를 공략, 2루타를 터트렸던 오타니는 2회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정하오준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가득찬 베이스를 일거에 해결한 것이다.

오타니는 1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바깥쪽 커브를 정확하게 받아쳤다. 오른쪽 펜스를 넘어 간 홈런볼의 타구 속도 시속 164.8㎞, 비거리 112m에 달했다.

오타니의 선제 만루 홈런에 4-0으로 앞서간 일본은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까지 1타점 3루타를 때려 점수를 5-0까지 벌렸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