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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센느 이은 숏폼 바이럴 주인공 될까… 코스모시 에이메이 주목

입력 2026.06.18 16:31수정 2026.06.18 16:33
- 무대 영상·직캠 기반 '숏폼 바이럴', 음원 역주행 잇는 K팝 新 성장 동력으로 부상
- 코스모시 에이메이, 데뷔 전 댄서 활동 영상 화제… '청순 비주얼 X 파워풀 댄스' 반전 매력
- 대학 축제 홀린 '동양적 SF' 세계관… 퍼포먼스 중심축 에이메이의 압도적 무대 장악력
리센느 이은 숏폼 바이럴 주인공 될까… 코스모시 에이메이 주목
최근 K-팝 시장의 지형도가 변화하고 있다. 숏폼 플랫폼을 통해 과거의 무대 영상이나 직캠, 퍼포먼스 콘텐츠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며 아티스트의 대중적 인지도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 리센느를 비롯한 여러 그룹들이 이러한 흐름을 타며, 과거 음원 중심의 역주행 공식을 넘어 '숏폼 바이럴'이 K-팝 아티스트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K-팝 산업의 숏폼 트렌드 속에서, 걸그룹 코스모시 (cosmosy)의 멤버 에이메이가 압도적인 퍼포먼스 영상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최근 각종 숏폼 플랫폼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영상에는 에이메이가 데뷔 전 댄서로 활동하던 시절의 생생한 무대와 다채로운 퍼포먼스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 에이메이는 유연한 바디 컨트롤과 폭발적인 에너지, 그리고 디테일이 살아있는 안무 표현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특유의 맑고 청순한 비주얼과 대비되는 파워풀하고 강렬한 춤 선은 대중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기며 그의 가장 큰 무기이자 '반전 매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리센느 이은 숏폼 바이럴 주인공 될까… 코스모시 에이메이 주목
에이메이는 현재 코스모시의 퍼포먼스 중심축을 담당하며 팀의 전반적인 무대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이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그의 역동적인 안무는 코스모시 특유의 '동양적 SF' 세계관과 완벽한 시너지를 내며, 무대 위 몰입도를 극대화한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코스모시의 최근 활약 역시 심상치 않다. 이들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 of the world ~(~ 오브 더 월드 ~)'를 발매하고 대학 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록곡 'Silence ~ body & soul ~(사일런스 ~ 보디 앤 솔 ~)' 무대에서는 요괴 분장을 활용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바 있다.

코스모시의 미니 2집 '~ of the world ~'는 사랑을 통제하려던 다섯 개의 디바이스가 실패한 뒤 스스로 오류가 되기를 선택한 소녀들의 독창적인 서사를 담은 작품이다. 전곡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우는 앨범의 파격적인 구성과 확고한 세계관은 이미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코스모시는 일본 최대 통신사 NTT 도코모의 콘텐츠 기업 NTT 도코모 스튜디오&라이브가 제작한 글로벌 걸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일본인으로 구성됐지만 K-팝 시스템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블랙핑크의 탄생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YG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신성진(Sinxity)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과 세계관 구축을 이끌고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