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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권, ‘SNL코리아5’ 마지막회 ‘욕쟁이 할머니’ 출연

2014.11.27 17:42


방송인 유병권이 'SNL 코리아 시즌5' 마지막 회에 '욕쟁이 할머니'로 출연한다.

'SNL 코리아' 측은 11월 27일 공식 페이스북에 "안녕하세요. 욕할매 에이전시입니다. 평범한 당신의 밥집을 구수한 욕설이 흐르는, 정감이 있는 곳으로 탈바꿈 해 드립니다.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제동 김수미' 유병권이 개그우먼 정명옥, 배우 윤상현과 함께 할머니 분장을 하고 다소곳이 손을 모으고 있다.

할머니 분장을 한 유병권과, 정명옥, 윤상현의 유쾌하고 특별한 조합에 'SNL 코리아 시즌5' 마지막 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병권은 "꿈에 그리던 'SNL 코리아'에 출연하게 돼 뜻 깊다.

특히 마지막 회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욕쟁이 할머니로 변신한 모습 많이 기대 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유병권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 시즌5' 마지막 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생방송된다.


/fn스타 fnstar@fnnews.com 조정원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