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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강남, “데뷔때 내가 봐도 잘생겼다”...리즈시절보니 ‘강남 맞아?’

2015.01.17 14:44


나혼자산다 강남

나혼자산다 강남이 헤어스타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 헤어스타일을 바꾸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 자신의 데뷔 시절 영상을 발견하고는 "이때 진짜 잘생겼다. 내가 봐도 잘생겼다. 이건 진짜 잘생겼다"라며 자신의 모습에 도취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른 사람 같다. 아이돌이다', '제발 머리 좀 잘라 달라', '머리 자르면 슈퍼스타 됨'이란 댓글을 확인한 강남은 노란 머리카락을 갈색으로 염색하고 긴 머리를 짧게 자르는 등 헤어스타일에 큰 변화를 줬다.

강남의 변신에 배우 김광규는 "너무 단정하다"며 "어울리긴 하지만 너의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다. 가발 쓴 느낌이다"고 놀렸다. 이에 강남은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면 어떡하냐"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후 강남은 인지도를 확인해야겠다며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서 아무리 서성거려도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 강남은 장소를 바꿔 동네 시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곳에도 사람들은 강남을 알아보지 못하며 강남은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이에 강남은 비관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죠.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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