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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신다은, ‘넘치는 흥, 어쩌면 좋아’ 남다른 예능감 대방출

2015.02.02 08:48  

'런닝맨' 신다은

배우 신다은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매력을 과시했다.

신다은은 지난 2월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황금 or 우정 특집의 게스트로 출연, 감출 수 없는 끼와 흥을 표출하며 안방극장에 웃음폭탄을 날렸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황금 가방을 획득하여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 위해 다양한 우정 레이스를 펼쳤다. 깜찍 발랄한 여배우의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킨 신다은은 동갑내기 절친 이광수와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하는 중간중간 적극적이고 꾸밈없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다은의 적극성은 여러 장면에서 눈에 띄었다. 절친 이광수에게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하는가 하면, 두 명의 파트너 중 한 사람이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남은 한 사람은 물 속에 얼굴을 묻어야 하는 잠수 릴레이에서 "내가 잠수할게"라고 외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신다은은 난데없는 코믹 춤사위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기도 했다. 유재석 김원준 팀이 '남행열차'를 열창하며 트램펄린 노래방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그들의 흥겨운 노래를 듣고 있던 신다은이 숨겨왔던 댄스 본능을 공개한 것. 그녀의 무아지경 댄스 퍼레이드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런닝맨'을 통해 적극적인 모습과 가식 없는 털털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신다은은 오는 2월 7~8일 양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그날들' 무대에 오른다.

/fn스타 fnstar@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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