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가면 수애, 과거 “구두수선하는 아버지 자랑스러웠다” 당당한 개념녀 모습 눈길

2015.05.27 23:16  

가면 수애

배우 수애가 '가면'에서 주지훈과 함께 연기 궁합을 맞추는 가운데 아버지를 언급한 수애의 과거 발언에 눈길이 모이고 있다.

당시 수애는 데뷔 초반을 언급하며 "소심하고 쑥스러움이 많은 내 성격과 연예계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도 많이 들었고, 구두수선을 하는 아버지의 직업이 세상에 알려지면 내가 곤란해질가봐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항상 열심히 일하시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웠기 때문에 당당했지만 연기를 오래 할 수 있으리라고는 처음에는 생각지 못했다"고 말해 개념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수애는 "처음에는 3000만원, 다음에는 아파트 전세자금만 마련하면 그만 두겠다고 집에 약속을 했었다"며 "지금은 가족들도 내가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다며 많이 도와준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면 수애의 개념발언에 네티즌들은 "가면 수애, 감동스럽다","가면 수애, 개념녀네","가면 수애,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fnstar@fnnews.com fn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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