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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조민기, 김자점으로 첫 등장..‘인조반정’ 주도 인물

2015.07.07 23:16  

김자점

배우 조민기가 '화정'의 김자점으로 첫 등장을 알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7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서는 김자점(조민기 분)이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생신 축하연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능양군(김재원 분)은 반정의 명분을 세우기 위해 인목대비를 끌어들이려 했고, 인목대비를 위해 연회를 크게 베푼 것이다.


김자점은 능양군을 보며 "재미있는 친구구먼. 누가 보면 본인이 귀빠진 날인 줄 알겠군"이라며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김자점의 등장으로 광해군(차승원 분)에게 또 다시 위기가 드리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명은 능양군의 속내를 간파하며 그와 대치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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