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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경찰 출석, 강간미수 혐의에 대해 9시간 조사 “성관계 시도한 것은 맞지만...”

2016.06.01 05:20  

▲ 사진: 김현우 기자
유상무가 경찰에 출석해 성폭행 미수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오전 유상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간미수 혐의에 대해 약 9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조사 이후 유상무는 굳은 표정으로 경찰서를 나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건 당일 있었던 모든 일을 다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상무는 조사에서 '성관계를 시도한 것은 맞지만 강제적이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8일 오전 3시쯤 20대 여성 A씨는 유상무가 서울 강남구의 한 모텔에서 자신을 성폭행하려 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 A씨는 5시간 후 신고 취소 의사를 밝혔지만 다시 입장을 바꿔 유상무를 고소했다.
/hanew@fnnews.com 한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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