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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이청아, 첫사랑 회상…“사적으로 이용하시는 누구와 다르다”

2016.06.02 22:49  

류준열과 이청아가 다시 마주했다.

2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에서 제수호(류준열 분)와 한설희(이청아 분)가 계약을 위해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한설희에게 “어린애들 능력만 빼먹는 건 여전하다”고 했고, 이에 한설희는 “이건 회사 대 회사의 계약이다.
사적인 약속이 아니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하지만 이에 제수호는 “사적으로 이용하시는 누구와 다르다”고 응수하며 여전한 감정이 남아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한설희가 떠나고 난 후 제수호는 홀로 남아 한설희와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 첫사랑이였던 한설희에게 상처를 받아 완전히 마음을 닫고 살았던 지난 날의 모습이 함께 그려졌다.

/ parksm@fnnews.com 박선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