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이승엽 최다타점 신기록, 통산 1990안타 기록... ‘2000안타 눈앞에’

2016.08.25 11:36  


이승엽이 KBO 리그 통산 최다타점 신기록을 기록했다.

2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 이승연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0-1로 끌려가던 2회초 삼성은 선두타자 최형우가 2루타로 득점권에 주자가 나갔고, 이승엽은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안타를 쳤다. 이에 2루에 있던 최형우가 홈을 밟았다.

전날 경기에서 1타점을 올려 팀 선배 양준혁(2010년 은퇴)과 같은 1389타점을 기록했던 이승엽은 이번 타점으로 신기록을 기록했다.

또한 이승엽은 통산 1990안타로 '2000안타'에 단 10개만을 남겨둔 상황이다.

한편 이승엽은 1995년 4월 16일 데뷔 2번째 경기인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첫 타점을 올렸다.

/leej@fnnews.com 이효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