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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정, “송은이, 나보고 사이다 선택이유랑 계기 적어놓고 올라가라더라”웃음

2016.09.01 23:31  


강수정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31일, 강수정은 MBN ‘사이다’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강수저은 5년만의 복귀에 대해 “이 자리에 앉아있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영광인 자리다. 대단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복귀하게 돼 영광이다. 임신과 출산 후 복귀를 하게 됐다. 저의 역할은 많이 웃는 것”이라며 말을 꺼냈다.

이어 𔄝년 만에 왔는데 그 때 활동했던 분들이 그대로 다 계셔서 편했다. 특히 임하룡 선배님과 송은이 언니는 예전부터 잘 아는 사이고, 이 분들이 정해졌다고 들었을 때 그 프로그램 꼭 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며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밌다.

송은이 씨는 김영철 씨만 챙기는 게 아니라 옆에서 다른 사람들을 다 챙겨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송은이)언니가 무대 오르기 전에 제게 ‘프로그램 선택 이유와 출연 계기도 다 미리 적어놓고 올라가라’고 조언을 해줄 정도였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kimj@fnnews.com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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