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엄태웅 소속사 측 “아내 윤혜진 둘째 유산, 임신 초기부터 건강 좋지 않았다”

2016.10.27 17:58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둘째 아이를 유산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오늘(27일)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유산한 것이 맞다. 임신 초기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윤혜진이 유산했다. 3주 정도 됐다"라며 "윤혜진이 현재 여행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다. 안타까울 따름이다"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윤혜진은 지난 8월 남편 엄태웅의 성폭행 혐의 피소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엄태웅 관련 입장을 뒤늦게 표명했는데 이 역시 둘째를 임신 중인 윤혜진의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엄태웅과 윤혜진은 2013년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었다.

/kimsj@fnnews.com 김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