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예솔이 강성연과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성창 PD, 강성연, 고세원, 송선미, 이필모, 이형철, 진예솔, 김경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진예솔은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성연과 다시 한 번 만난 것에 대해 "그 때는 대립하는 관계였다. 얼굴만 보면 웃기고 수다 떨고 싶어서 촬영 들어갈 때 언니도 많이 힘들어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로 계속 연락을 하면서 가까워진 것 같다"면서 "언니동생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말도 안되게 이렇게 자매 역할을 하게 됐다.
'돌아온 복단지'는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온 여자가 바닥으로 추락한 왕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가족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행복을 주는 사람'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된다.
/lshsh324_star@fnnews.com 이소희 기자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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