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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측 “빅뱅 탑, 대마초 흡연 인정…심려 끼쳐 죄송”

2017.06.01 15:51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 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이 반성 중에 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널A는 탑이 최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탑에 대해 모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마초 흡연 양성반응이 나왔다.

같은 팀 소속인 지드래곤 역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free_from@naver.com fn스타 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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