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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러너’ 이기홍 “3편 싫었다, 너무 늦게 구해줘” 너스레

2018.01.11 11:12  


배우 딜런, 토마스, 이기홍이 3편에 애정을 드러냈다.

러너 트리오는 1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극본이 탄탄했다. 모든 게 마무리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세 편 중에서 최고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토마스 브로디-생스터는 "감독님이 훌륭한 극본을 기반으로 배우들의 의견을 받아서 연출하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영화를 촬영했다. 원작에 나와 있는 많은 부분을 알고 있어 표현하는 데 편했다. 멋진 액션에도 자신감을 갖고 임했다"고 전했다.

이기홍은 "제가 너무 오랫동안 헤매고 늦게 구해줘서 조금 싫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3편에는 캐릭터 스토리 라인이 많아서 이야기 소스가 많았다. 그래서 더 재미있는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알렸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할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Maze Runner: The Death Cure)'는 오는 17일 국내 개봉된다.


/hostory_star@fnnews.com fn스타 이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