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광은 29일 중국 항저우 첸탄강 스마트 뉴월드 인근 경보 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경보 20㎞에서 1분29초18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출전 선수 11명 중 6위로 들어왔다.
개인 최고 기록(1시간20분29초)에는 8분가량 못 미치는 기록이었다.
이날 결승에선 장쥔(중국)이 1시간23분00초로 우승했고, 왕자오자오(중국)가 1시간24분08초로 그 다음으로 들어왔다. 무라야마 유타로(일본)는 1시간24분41초로 동메달 쥐었다.
최병광은 앞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해 실격 당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7위에 올랐다. 메달을 목표로 했던 이번 대회에선 아쉽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