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희령이 '워너비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브라운과 스크린을 폭넓게 넘나들며 장르 불문한 소화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중인 장희령이 광고계까지 접수했다.
그간 장희령은 영화 '제비', '언택트', '당신은 믿지 않겠지만',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별똥별', '엉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과 안정적이고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영화 '제비'에서는 여성 민주화 운동가인 은숙 역을 맡아 뜨겁고도 치열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무엇보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맨발로 뛰는 장면에서는 간절하고 절박했던 은숙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런가 하면 '캐아일체'를 불러일으켰던 '별똥별'에서는 특유의 해맑음과 사랑스러움을 캐릭터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 더욱이 팬과 톱스타를 오가며 톡톡 튀는 활약을 보여준 장희령은 생활 연기부터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유려하게 변주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장희령이 여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의류부터 와인, 여성 청결제, 주얼리, 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그야말로 '광고 대세'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것.
특히 장희령은 청순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는 물론 특유의 당당하고 생기 넘치는 청량함까지 여과 없이 보여줘 광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일명 '손민수'하고 싶은 배우이자 따라 하고 싶은 데일리 룩의 대표주자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만큼 패션 매거진의 러브콜 역시 잇따른다는 후문이다.
장희령은 본연의 깨끗하고 맑은 매력과 자신감 있는 애티튜드로 광고계를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이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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