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GKL휠체어펜싱팀,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서 금메달 5개 획득

2024.05.13 15:45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휠체어펜싱팀이 '제3회 전국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시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GKL휠체어펜싱팀(감독 박상민, 선수 심재훈·박천희)을 비롯해 전국 각 시도에서 모인 선수(남 36명, 여 10명)들이 플뢰레, 사브르, 에페 등 3종목에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GKL의 심재훈 선수는 플뢰레A, 에페A, 사브르A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천희 선수는 플뢰레B, 사브르B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GKL펜싱팀은 총 5개의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김영산 GKL 사장은 “GKL휠체어펜싱팀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KL휠체어펜싱팀은 지난 2016년 5월, 장애인 체육 육성을 통한 국가의 위상 제고 및 장애인들의 건강한 체육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창단된 휠체어펜싱 실업팀으로 세종특별자치시에 연고지를 두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