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투어스·아르테미스, 한터 주간차트 정상…'대세 입증'

2024.07.01 14:00  

그룹 투어스(TWS)와 아르테미스(ARTMS)가 6월 4주차 한터차트 왕좌를 차지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1일) 오전 10시, 2024년 6월 4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투어스와 아르테미스가 6월 4주 차 한터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주간 월드차트에서는 투어스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투어스는 음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만2876.13점의 월드 지수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세븐틴이 월드 지수 1만1430.60점으로 2위, 레드벨벳이 월드 지수 9440.1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주간 음반차트 1위도 투어스의 차지였다. 투어스의 미니 2집 'SUMMER BEAT!'는 음반 지수 59만6952.40점 (판매량 51만3892장)을 기록했다. 이로써 투어스는 초동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주간 음반차트 2위에는 음반 지수 34만3494.84점 (판매량 27만48장)을 기록한 레드벨벳의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Cosmic'이 자리했다. 3위는 음반지수 8만2631.20점 (판매량 6만2942장)을 기록한 김재중의 정규 4집 'FLOWER GARDEN'이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지난주 2위였던 아르테미스의 정규 1집 'Dall'이 한 계단 상승해 1위를 차지했다. 아르테미스의 정규 1집 'Dall'은 지난 한 주 간 미국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영국, 베트남이 그 뒤를 이었다.

2위에는 나연의 미니 2집 'NA'가 자리했다. 3위는 지난주 1위의 주인공인 트리플에스의 'ASSEMBLE24'가 점했다.

한터차트의 6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한터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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