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URN(에잇턴)이 '로드 투 킹덤'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8TURN(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은 지난 26일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이하 '로드 투 킹덤')에 출연했다.
이날 8TURN은 앞서 진행한 평가전 팀 배틀 1위로 가장 먼저 1차전 'VS' 미션의 대진 선택을 시작했다. 엔하이픈(ENHYPEN) 대진을 선택한 8TURN은 "평가전에서 가장 도움이 된 저희의 에너지를 무기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8TURN은 미션 무대를 준비하기 앞서 전략 회의에 돌입했다. 유쾌한 분위기와 함께 연습실에 등장한 8TURN은 "이 기세 이어 가야죠"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어진 선곡 회의에서 "평가전 때 우리의 에너지와 영(YOUNG)함이 있어서 1위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태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차전 에이스로 나선 윤규 역시 무대에 앞서 "평가전에서 좋은 순위를 거둬 더 부담이 됐다"라며 "에이스 역할이 많이 부담되고 긴장되지만,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멋진 팀 무대와 에이스 무대가 나올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본 무대에서 8TURN은 엔하이픈의 'Future Perfect (퓨처 퍼펙트)'를 선보였다. 8TURN은 반항미가 돋보이는 교복 스타일링과 귀를 사로잡는 샤우팅으로 시작부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탄탄한 보컬 실력과 트렌디한 래핑, 멤버들이 똘똘 뭉친 파워풀한 칼군무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하며 다시 한번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했다.
8TURN의 무대를 지켜본 크래비티는 "합 잘 맞는다"라고 감탄했고, 다른 팀들 역시 "쾌감", "칼군무다", "확실히 영한 분위기가 있다"라고 말하며 8TURN의 무대를 칭찬했다. 무대 후 현장 평가단의 VS투표에서 아쉽게 패배한 8TURN은 "'VS'에서는 졌지만 전체 투표에서는 다른 결과가 있을 거다"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8TURN이 출연하는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