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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에' 장현정, 웨딩숍 직원 등장…눈빛+표정+딕션 '강렬 존재감'

2024.10.29 12:59  


배우 장현정이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장현정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감독 문현성)에서 웨딩숍 직원으로 분해, 홍종현과 이세영에게 예식복에 대한 설명과 함께 피팅을 도와주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은 운명 같은 사랑이 끝난 후의 감정적 여정을 그린 감성 멜로 드라마로, 한국 배우 이세영과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주연을 맡았다.

장현정은 극 중 웨딩숍 직원으로 분해 결혼을 앞둔 송민준(홍종현 분)과 최홍(이세영 분)이 턱시도와 웨딩드레스 선택을 서포트했다.

먼저, 민준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턱시도를 선택하자 장현정은 "그러면 여기에 예랑님 타이는 어떤 걸로 하실래요? 넥타이보다는 보타이가 어울릴 것 같은데, 그럼 보타이에다가 셔츠는 아까 입으셨던 것 중에 두 번째 걸로 다시 입어보실까요?"라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은 채, 웨딩드레스를 착장 중인 최홍에게 "드레스가 많이 불편하세요? 평소에 입는 스타일이 아니다 보니 다들 처음엔 힘들어하세요"라고 기분을 풀어주려는 모습과 함께 "그런데 너무 찰떡이다. 이 디자인이 소화하기 힘든 데 맞춤 드레스 같아요. 진짜 너무 잘 어울리세요" 신뢰감을 주는 완벽한 보이스와 딕션으로 웨딩숍 직원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처럼, 장현정은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웨딩숍 직원의 모습을 안정적으로 그려내며, 홍종현과 최홍 사이 미묘한 온도 차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특유의 신뢰감을 주는 보이스와 딕션, 그리고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로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현재, 장현정은 배우앤배움 아트센터에서 연기교육을 받으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하게 쌓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훈련과 자체 오디션, 캐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BNB INDUSTRY(비앤비 인더스트리) 임채홍 대표는 "만능 엔터테이너적인 소양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지닌 장현정의 활약에 기대가 크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배우 장현정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현정은 드라마 tvN '아들이 죽었다', SBS '치얼업' 등 다양한 작품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2024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작품에 캐스팅돼 하반기에도 브라운관을 통해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비앤비 인더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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