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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플래닛, 호평 속 콘서트 마무리 …“앞으로도 진심 나누는 음악 선보일 것”

2024.11.08 15:06  

캡틴플래닛(이병호, 최수지)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캡틴플래닛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2024 캡틴플래닛 콘서트 ‘with(위드)’를 성료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이승기, 팀, 이석훈, 다비치, 박지윤, 박새별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음색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다. 캡틴플래닛과 아티스트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우정을 강조하기 위해 작업실 분위기로 꾸며진 무대에서 이들은 최고의 호흡을 선보이며 단순한 게스트 그 이상의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여운을 안겼다.

또한 각 곡의 작업 과정과 뒷이야기를 직접 전하며 곡에 담긴 애정과 진심을 관객들에게도 아낌없이 전달했다. 여기에 최고의 음향과 아름다운 무대, 감성을 더하는 영상까지 더해져 공연장의 감동을 극대화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캡틴플래닛의 진정성이 음악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운드가 정말 뛰어났다”, “왜인지 모르지만 그냥 눈물이 났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작업실 분위기 속에서 캡틴플래닛과 아티스트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공연의 독창적인 구성에 감탄했으며, “이 조합의 출연진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어서 눈호강, 귀호강을 제대로 했다”고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관계자는 “상업적 성공을 우선시하는 현대의 음악 씬에서, 이번 공연은 진정성 있는 뮤지션들이 음악적 순수성을 고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 고품격 라이브 무대였다”고 전했다.

캡틴플래닛은 “함께 해준 아티스트들과 관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심을 나누는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제작사 PTS(피티에스)의 이종관 실장은 “캡틴플래닛과 함께 진정성 있는 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이 느껴지는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박창태 대표와 이종관 실장이 이끄는 세계적 수준의 악기 대여업체 PTS와 캡틴플래닛이 공동 제작했다. 캡틴플래닛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함께 웰메이드 공연을 만들어내며 관객들에게 남다른 울림을 선사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캡틴플래닛, 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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