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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 동계훈련 돕는 27회 해운대 스토브리그 개최

2025.01.14 10:53  

[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비시즌인 겨울철 몸만들기 활동을 돕는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가 개최된다.

부산 해운대구체육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장산 인조잔디구장과 해동초등학교에서 제27회 유소년 축구 스토브리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 행사는 축구 꿈나무를 육성하고 유소년 축구를 통한 지역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리그는 서울, 경기, 대전, 충남, 경북, 경남 등 전국 16개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해 300여명의 학생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8인제 방식으로 진행돼 선수들의 창의적인 플레이와 기술 향상을 유도한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리그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각자의 학교와 지역을 대표해 나선 선수들이다.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