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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브리지스톤, AI 활용한 첫 CM송 선보여
2025.01.16 12:15
[파이낸셜뉴스] 브리지스톤골프의 국내 수입 총판 업체인 석교상사가 골프 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CM송을 광고에 도입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CM송은 브랜드의 캐치프레이즈인 ‘좋아요’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해당 곡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석교상사는 타이거 우즈가 한국어로 "타이거 우즈 볼 좋아요"라고 말하는 광고를 시작으로 ‘좋아요’를 골퍼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자리잡게 만들었다.
이번 CM송은 단순히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KLPGA 소속 박현경, 이예원, 지한솔 프로와 미디어 프로 공태현 등 ‘팀 브리지스톤’ 멤버들의 행복하고 밝은 모습을 담아 따뜻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좋아요 CM송’은 여러 후보곡 중 가장 밝고 따뜻한 느낌의 곡으로 최종 선정됐다. 석교상사는 이를 활용해 시즌 내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중 비하인드 장면과 사회 공헌 활동 등도 포함되어 있어 팬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새로운 광고는 골프 채널 및 브리지스톤골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되며 더욱 많은 골퍼들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된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