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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메리미’ 장세현, 시니컬한 너드남 변신

2025.10.15 11:34
배우 장세현이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에 출연한다.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황인혁, 극본 이하나)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해 위장 결혼을 시작한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의 90일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세현은 극 중 시니컬하지만 훈수에 능한 ‘방구석 여포’ 한원석 역을 맡았다. 회사 내 정치부터 맛집, 경제, 드라마 시청률 등 다양한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인물로 극에 유쾌함을 더할 예정이다.

장세현은 최근 KBS2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와 ‘사랑의 꽈배기’에서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송현욱 감독과는 ‘연모’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사생결단 로맨스’, ‘학교 2017’, 영화 ‘위험한 상견례 2’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장세현은 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씬스틸러로 존재감을 드러내온 만큼, 이번 ‘우주메리미’에서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도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장세현이 소속된 엑터디렉터스에는 김귀선, 박은혜, 서하준, 양의진, 이정현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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