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미스트롯2’ 김태연, 12월 첫 전국투어 돌입

2025.10.17 14:08
가수 김태연이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태연은 오는 12월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에서 ‘2025~2026 김태연 전국투어 콘서트 SHOWTIME(쇼타임)’의 막을 올린다. 이어 12월 20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12월 2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추가 지역은 추후 공개된다. 티켓 예매는 10월 22일 오후 6시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는 ‘공감형 콘서트’를 콘셉트로,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무대 전체가 하나의 드라마처럼 느껴지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도시별로 다른 콘셉트와 연출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태연은 트로트, 국악, 발라드,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할 계획이다. 만 13세의 어린 나이에도 섬세한 감성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태연은 “우리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
관객과 함께 공연을 완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연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싱글 ‘홍키통키’, ‘내가 꽃이다’, 정규 1집 ‘설레임’ 등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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