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공연

정준일, 박지윤 명곡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2025.10.22 11:05
가수 정준일이 박지윤의 명곡 ‘바래진 기억에’를 리메이크한다.

소속사 ㈜문화인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준일의 리메이크 싱글 ‘바래진 기억에’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2009년 발매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지윤의 ‘바래진 기억에’를 정준일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원곡의 담담한 이별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정준일 특유의 섬세하고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한층 깊은 여운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편곡을 통해 감정의 흐름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 원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대의 명곡으로 회자되는 곡을 리메이크하는 만큼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정준일은 “이 곡은 내가 아니어도 누군가 다시 불러주길 바랐던 노래”라며 “좋은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특별한 의미를 남긴다. 많은 분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준일의 리메이크 싱글 ‘바래진 기억에’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hjp1005@fnnews.com 홍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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