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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터빌리지 서지호 심유하 한주빈 정선우, 연극 '윈저의 유쾌한 아낙들' 합류

2025.12.09 13:18


액터빌리지의 아역 배우들이 '윈저의 유쾌한 아낙들'로 무대에 올랐다.

연극 '윈저의 유쾌한 아낙들'이 12월 3일부터 대학로 소극장 공유에서 관객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액터빌리지 소속 아역 배우 서지호, 심유하, 한주빈, 정선우가 캐스팅 되어 눈길을 끈다.

'윈저의 유쾌한 아낙들'은 엘리자베스 시대 잉글랜드 중산층을 배경으로, 사랑, 질투, 복수라는 인간의 보편적 감정을 풍자적으로 담아낸 희극이다. 제작 기획을 맡은 ESTC와 연출을 맡은 남육현 해석이 더해져 올해 대학로에서 손꼽히는 기대작으로 꼽힌다.


작품에서 서지호, 심유하, 한주빈은 극의 생동감을 한층 불어넣는 퍼크, 글로리아나, 마브 역을 맡아 무대에 서며 정선우는 주인공 존 폴스타프 경의 어린 하인 로빈 역을 연기한다.

아울러, 아역배우 정선우는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 연기예술학과 특별전형으로 합격 겹경사를 맞았다는 귀띔이다.

한편 대학로 기대작 연극 '윈저의 유쾌한 아낙들' 오는 14일까지 공연된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액터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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