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韓 크로스컨트리 출격..메달 획득 가능성은?

2026.02.07 06:52

[파이낸셜뉴스] 7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막을 올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회식장에 당당히 입장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 레이스 본격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은 설원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열리는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와 오후 9시에 시작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10㎞+10㎞ 스키애슬론 중에서 가장 먼저 금메달리스트 확정 소식이 들려올 예정이다.

4년 전 2022년 베이징 대회 땐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에서 노르웨이의 테레세 요헤우가 대회 첫 금메달을 따냈다. 남자 활강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없다. 크로스컨트리 여자 스키애슬론 경기에는 이의진(부산광역시 체육회)과 한다솜(경기도청)이 나선다.

한다솜은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에 참가하며, 이의진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스키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의 두 가지 주법인 클래식(스키가 평행을 이뤄 빠른 걸음을 걷는 방식)과 프리(좌우로 지칠 수 있는 방식)를 절반씩 적용해 달리는 경기다.

크로스컨트리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등 유럽 국가들이 지배하는 종목으로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상위권 성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지난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때는 이채원이 61위에 올랐고, 한다솜은 완주에 실패한 바 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